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벨로 ‘스트라이다’의 경우 가로 100cm, 세로 40cm 정도의 크기에 무게도 10kg을 넘지 않으며 간편한 폴딩이 가능해 어느 장소에 데리고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다.
3단에서 4단까지 몸체를 접을 수 있는 미니 벨로는 이전의 자전거나 다른 이동수단과 비교할 수 없는 휴대성을 갖게 되었다. 이 ‘폴딩’의 특징이 만들어내는 매력은 무한하다. 지하철 등을 이용한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자유롭다. 또한 고층 건물 생활이 일반화 되어있는 도시에서 미니 벨로는 크기와 무게가 모두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한 이동에 부담이 없어 더욱 환영 받고 있다.
미니 벨로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디자인이다. 기존의 자전거들이 기능적 디자인에 충실했다면 미니 벨로는 일상 생활을 함께하는 일종의 ‘소품’처럼 취급되는 만큼 디자인 적인 요소가 매우 강화되어있다. 다양한 색깔은 물론 독특하고 조형적인 구조의 프레임은 우리가 생각하던 전형적인 자전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도 남음이 있다.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이자 건강에도 좋은 것은 자전거가 늘 가지고 있던 장점이다. 하지만 2008년에 미니 벨로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과거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도시인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휴대성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 말이다. 지난 해엔 클래식 스쿠터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열풍을 몰고 왔었다. 스쿠터보다 조용하고, 작고,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기원하는 도시인들의 가슴 속에 미니 벨로가 들어왔다.
via Stri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