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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니(Shidonni)'라는 이스라엘의 봉제 회사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주는 가치있는 일을 한다. 어린이의 시각으로 그린 다양한 캐릭터를 주문 받은 뒤, 인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물론 어린이들은 부모의 허락 하에 이 같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시도니의 사이트에서 직접 캐릭터를 그린 뒤, 다른 어린이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잘만 그리면 상품화되어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스스로가 디자이너가 되는 셈이다. 이 회사의 사이트는 기상천외한 캐릭터들의 천국이다.

어린이의 창의력은 무한한 자원이다. 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도니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디자이너 한 명 없이도 말이다.

via. Shidonni world
2010/01/15 17:00 2010/0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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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무슬리나 콘 플레이크를 선택하고 살구잼과 딸기잼을 선택하는 등 이미 고객이 스스로 최적화 할 수 있게 꾸며져있다. 최근 미국 포틀랜드 오레곤의 한 팬케익 전문점에서 이렇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된 셀프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있다. 그것도 자신이 앉아있는 테이블 바로 위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슬래피 케익스(slappy cakes)'라는 이름의 이 가게는 주로 아침과 점심, 흔히 부르는 '아점'혹은 '브런치'로 팬케익을 판다. 팬케익에 들어가는 야채는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상점을 통해 구입한다. 견과류와 딸기, 블루베리 종류의 과일 그리고 메이플 시럽은 유기농을 사용한다.

슬래피 케익스의 가장 특별한 자랑거리는 테이블 위에 놓인 철판이다. 이 철판 위에 고객은 직접 반죽을 올려놓고 팬케익이 구워지는 과정을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고른 재료들로 원하는 모습과 맛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가 조금 귀찮게 느껴져 원래의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주문도 가능하다.

사실 이러한 서비스는 엄밀히 말하자면 셀프 서비스다. 과거에 맥도날드는 버거킹의 셀프 서비스 'Have it your way'를 의식해서 고객이 스스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도록 하자, 많은 이들이 인건비를 줄이려 고객을 우롱하는 영악한 수법이라며 야유했다. 하지만 오늘날 '커스터마이징','커스텀 메이드'라는 이름을 내건 가게 혹은 기업들은 고객의 즐거움을 우선시한다. 고객은 늘 진화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는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11파인트의 맥주를 자유롭게 골라서 따라 마시면 자동으로 계산서에 합산되는 시스템인 '테이블텐더(TableTender)'를 갖춘 호프도 즐길 수 있다. 아이디어가 테크놀로지가 만나면 세상은 더욱 재밌어지고, 놀라워진다.

via. www.slappycakes.com

2009/12/30 17:00 2009/12/3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