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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기 전에 위의 도표를 잠시 읽어보자. 한 번쯤 피식 웃었을 것이다. 왜냐고? 그럴 듯 해서 공감을 사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자동완성기능을 사용하고 무언가를 타이핑하면, 패턴이 발견된다. 예를 들어 'how to'라고 타이핑하면, 사람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주로 날아가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면 왠지 즐거워진다.

문장 검색의 패턴을 정리한 위의 도표를 관찰해보면, 남녀 모두가 이성에게 바라는 것은 '전화'라는 의외의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여자는 남자가 왜 진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지, 왜 청혼을 하지 않는지 고민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왜 자신을 떠나지 않는지, 왜 믿어주지 않는지를 고민한다. 여자는 확실한 안정을 바라고, 남자는 자유와 믿음을 바란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재밌는 결론도 얻을 수 있다: 남자는 이런 문제를 두고 검색을 여자보다 덜 한다는 것이다!

패턴을 이해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주로 하는 행동은 어떤 것인지를 관찰하면 그들의 현재 가지고 있는 니즈와 앞으로 가지게 될 니즈까지 생각이 확장된다. 여기서 무릎을 탁 칠 만한 아이디어도 탄생할 수 있다. 주변을 주의 깊게 둘러보자. 모든 것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via. Predictably Irrational
2010/01/25 17:00 2010/01/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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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시에도 무료 자전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과 건강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그러나..급하게 어딘가를 가야 할 때 내 앞에 자전거가 없다면??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자 삼성 영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한 디자이너 Cristiano Giuggioli, Stefano Marchetto, Alessandro Brunello & Massimo Brugnera가 새로운 디바이스를 제안하였다.

Sammy device는 보관소에 있는 내 자전거를 가지러 갈 필요가 없다. 무선으로 주변에 있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의 주인에게 자전거 사용을 요청한 뒤 상대가 허락하면 해당 자전거로 가서 나의 디바이스를 장착하면 된다. 그러면 자전거의 잠금 장치가 풀리면서 이 자전거의 주인은 내가 되는 것이다.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나눔이 될 수 있다는 디자이너의 컨셉은 굉장히 훌륭하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에게 사용을 요청했으나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또한 급한 상황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 상대가 대답을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리 시스템은 결국 무용지물이 될 뿐이다.더구나 자전거를 나눠 타기 위해 핸드폰이 아닌 다른 디바이스를 하나 더 갖고 다니는 것은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서로간의 나눔이라는 의미에서 값진 컨셉으로 보여지는 이 제품이 좀 더 수정 보완되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때가 오길 기대해 본다.

Via : http://www.yankodesign.com

2009/09/08 00:00 2009/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