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과연 무슨 색일까?  
인터넷에 얼마나 많은 사이트가 있는지 가늠하기조차 힘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웹사이트만 해도 다양한 색상들이 펼쳐져 있는데, 과연 ‘인터넷’의 색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적어도 그 숫자에 관해서는 답할 수 있는 모양이다. 다분야 디자인 스튜디오 안트레포는 넷크래프트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적어도 2009년 3월 기준의 전 세계에는 2억 2천 470만 9천 6백 95 개의 사이트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이들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 볼 수는 없는 일. 안트레포는 웹사이트를 크게 네 개의 분류로 나누어, 각 분야의 대표 사이트들이 ‘선호’하는 색상 팔레트를 조사해 포스터로 만들었다.

안트레포의 ‘클리커블 컬러스(Clickable Colors)’는 글로벌, 디자인, 게임, 블로그 분야의 톱 사이트들이 보여주는 색상 팔레트를 펼쳐 보인다. 안트레포에 따르면 글로벌 분야는 파랑색 계열을, 블로그는 붉은 색, 디자인은 회색 그리고 게임은 초록색이 지배적인 색상이다.
이러한 결과의 기본 바탕이 된 분야별 톱 사이트 리스트는 알렉사테크노라티의 정보를 참조하였다고.
결과는 상당히 다채로우며, 인터넷 그 자체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는게 안트레포의 설명이다. ‘인터넷의 색상’을 탐구하는 이들의 ‘클리커블 컬러스’ 포스터는, 조만간 안트레포 온라인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라니 참고하시길. 

insights.
눈에 보이지 않는 인터넷의 색을 시각화한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via.design blog

2009/08/19 07:28 2009/08/19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