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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는 일반적으로 바퀴사이즈가 20인치 이하인 자전거를 말한다. 작다라는 뜻의 ‘Mini’와 자전거를 뜻하는 불어 ‘Velo’가 결합한 것. 크기가 작은 만큼 복잡한 도시에서의 라이딩(riding)에 적합해 도시형 자전거라고도 불린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벨로 ‘스트라이다’의 경우 가로 100cm, 세로 40cm 정도의 크기에 무게도 10kg을 넘지 않으며 간편한 폴딩이 가능해 어느 장소에 데리고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다.

3단에서 4단까지 몸체를 접을 수 있는 미니 벨로는 이전의 자전거나 다른 이동수단과 비교할 수 없는 휴대성을 갖게 되었다. 이 ‘폴딩’의 특징이 만들어내는 매력은 무한하다. 지하철 등을 이용한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자유롭다. 또한 고층 건물 생활이 일반화 되어있는 도시에서 미니 벨로는 크기와 무게가 모두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한 이동에 부담이 없어 더욱 환영 받고 있다.

미니 벨로가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디자인이다. 기존의 자전거들이 기능적 디자인에 충실했다면 미니 벨로는 일상 생활을 함께하는 일종의 ‘소품’처럼 취급되는 만큼 디자인 적인 요소가 매우 강화되어있다. 다양한 색깔은 물론 독특하고 조형적인 구조의 프레임은 우리가 생각하던 전형적인 자전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도 남음이 있다.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이자 건강에도 좋은 것은 자전거가 늘 가지고 있던 장점이다. 하지만 2008년에 미니 벨로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과거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도시인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좋은 휴대성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 말이다. 지난 해엔 클래식 스쿠터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열풍을 몰고 왔었다. 스쿠터보다 조용하고, 작고, 느리고, 여유로운 삶을 기원하는 도시인들의 가슴 속에 미니 벨로가 들어왔다.


via Strida

2008/05/29 17:01 2008/05/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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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도, 택시도 모두 '달리는 광고판'으로 이용되는 세상인데, 비행기라고 못할 것은 없다. 실제로 비행기의 표면에 광고를 그리려는 노력은 예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밋밋한 단색의 표면에 새로운 질감과 예술을 입히려는 다양한 시도는 이제 하늘의 풍광을 보다 아름답고 이채롭게 바꿔놓고 있다.

 스페인의 저가 항공사 Vueling 역시 MTV와의 공동 프로모션 캠페인인 'vueling by MTV'를 통해 이러한 예술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MTV를 주로 시청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시하려 한다. 이번 캠페인에 쓰일 비행기 두 대의 표면은 젊은 팝 아티스트인 Pepa Priesto와 3ttMan에 의해 완전히 새롭게 꾸며졌다. 단순히 옆면에 광고를 새기는 것이 아닌, 비행기 표면 전체를 캔버스로 사용하는 높은 자유도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이 극도로 발현되었다.

 또한 비행기에 탑승한 시간동안 승객은 MTV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곡을 좌석에 앉아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며, 유명 DJ의 기내 공연 역시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데코레이션을 넘어 비행기 탑승객에게 MTV에 관한 종합적인 '경험'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내식과 면세품 판매에만 익숙해졌던 승객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 두 대의 비행기는 6월부터 바르셀로나, 이비자, 밀라노, 아테네 등 지중해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via vueling

2008/05/14 11:07 2008/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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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 건 잘 알고 있지만, 한가지 가정을 하고 시작하자. 당신은 어마어마한 돈을 번 젯셋족(Jet-Set ; 전 세계를 여행하는 부유층)이며, 다음달 쯤 카나리아 제도에 바캉스를 가고 싶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여행하고 싶다.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첫째, 비행기를 직접 산다. 둘째,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한 대 사고, 필요할 때 쓴다. 셋째, 전세기 멤버쉽 클럽에 가입한다. 그리고 마지막. 버진 챠터(Virgin Charter)에 접속해 전세기를 예약한다!

 버진(Virgin) 항공사가 런칭한 웹사이트 챠터(http://virgincharter.com/)는 '전세기 온라인 예약' 사이트이다. 방식은 마치 동대문에서 흥정을 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여행 일정을 입력하면, 이 사이트에 비행기를 제공하는 전세기 보유자들이 적당한 가격대를 올려 흥정을 시도한다. 이 중에 가장 싼 비행기를 선택해 결제하면 예약 끝! 결국 버진의 챠터 서비스는 전세기 보유자와 전세기 이용자를 '중개'하는, 항공계의 '마담뚜'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항공권 예약 사이트와의 다른 점은, 미리 정해진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공급자가 따라온다는 점일 것이다. 마켓의 크기가 훨씬 작은 한국에서는 아직 먼 이야기지만, 소비자의 뒤를 따르는 공급자, 그리고 이들을 엮어주는 C2C 중개인의 개념을 얻어갈 수 있는 사례인 듯 하다.

via virgincharter
2008/03/21 11:50 2008/03/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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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한국뿐만이 아닌 것 같다. 영국의 Pink Ladies는 여성 승객과 여성 운전사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서비스들이 모스크바, 두바이, 테헤란 등지에서도 목격되었다.

우선 모스크바에서는 2006 8월 올가 포미나라는 여성이 그녀의 친구들과 Pink Taxi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2대의 대우 자동차와 2명의 운전사로 처음 시작했다. 핑크 택시는 현재 20대의 차량과 27명의 운전사를 보유하고 차량을 볼보 S40s 로 업그레이드 할 지 고려 중이다. (source: Moscow Times)

두바이에서는 2007 1월 여성을 위한 택시가 선을 보였다. 두바이의 도로교통공단이 100명의 여성 운전사들과 5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목적은 여성과 아동들에게 안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source: Gulf News)
이란의 테헤란에서도 이와 유사한 목적으로 여성전용 택시가 운행 중이다.

Insights

사회가 혼란스러울 수록 안전에 대한 욕구는 높아진다. 특히 여성들에게 안전한 교통수단을 전해주는 여성적 접근법은 확실한 시장과 목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가지고 있다. 여성을 위한 핑크색 접근법(pink thinking)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2007/04/13 08:00 2007/04/1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