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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뚜벅이라 날 불러도 좋아 / 차도 없이 뚜벅뚜벅뚜벅이니깐
... 억울해도 나는 죄인이 되었어 / 차도 없는 뚜벅이니깐
(94’, 철이와 미애 ‘뚜벅이 사랑’)

 90년대만 해도 차 없이 걸어 다니는 것은 공히 멋없는 일이었다. 소위 잘나가기 위해서는 멋진 차를 몰고 드라이브 하는 것은 필수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변했다. ‘뚜벅이’는 더 이상 눈물 흘릴 필요가 없다. 걷는 것은 그저 빠르기만 한 차보다 훨씬 건전하고 건강한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에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보 여행 코스가 등장했다. 2007년에 문을 연 ‘제주 올레’가 바로 그것이다. ‘올레’란 제주 방언으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제주 올레’는 2006년 카미노 데 산티아고 여행에서 돌아온 서명숙씨가 고향인 제주도에도 카미노를 만들고 싶다는 취지로 설립한 사단법인 ‘제주 올레’가 시작한 운동이다. 안티 공구리(아스팔트 포장을 반대함), 환경 보호, 자연유산의 보전과 유지라는 정신에 뿌리를 두고 코스 개척을 전개해나가겠다는 것이 ‘제주 올레’의 계획.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구불구불한 현무암 돌담길을 너도 나도 마냥 평화로워지고 그저 행복해진다는 것이 제주 올레의 설명이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걸어야 하는 도심의 길과 달리 제주 올레에서는 각자의 리듬에 따라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섭지코지에서 출발해 성산 일출봉을 지나 말미코지에 이르는 제주 동부의 제 1코스부터 최근 공개된 제 5코스에 이르는 도보 여행 안내도가 홈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via 제주올레

2008/05/29 18:11 2008/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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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는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의미있는 활동에 목마른 현대인에게는 바캉스야 말로 무의미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지고 색다른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지난 달 리츠-칼튼이 런칭한 Give Back Getaways라는 숙박 프로그램은 이런 의미있는 휴가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호텔의 고객들에게 자신들이 머무는 지역의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자원 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멕시코 칸쿤의 리츠-칼튼 숙박객들은 칸쿤에서 바다 거북이가 집을 짓고, 안전히 알을 낳고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보호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10년 이상의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지도에 따라 밤에 바닷가로 나가 거북이 둥지에서 알들을 모아 보다 안전한 장소로 옮긴다.

베를린에서는 숙박객들이 호텔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와 중환자를 위한 요양 시설에서 봄 맞이 대청소를 도울 예정이다. 텍사스에서는 North Texas Food Bank에서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는 일, 중국에선 수상 마을 Wuzhen에서 가옥 수리, 복구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카르타와 뉴올리언스에서는 Habitat for Humanity 프로그램에 참가해 집 짓기를 도울 수도 있다. 참가비는 활동에 따라 성인 1인 당 50~150달러.

리츠-칼튼의 CEO Simon F.Cooper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많은 고객들이 자신이 바캉스를 보내는 지역에 보다 깊이 참여하고 활동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 대부분이 자기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의 다른 지역에 방문했을 때에도 나눔의 정신을 계속 실천하고 싶어했습니다. 우리는 Give Back Getaeways야 말로 개인적으로 삶을 풍부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억할만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호텔은 이제 단순히 고객들에게 머무르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via Givebackgetaway of Ritz-Carlton
2008/05/14 12:53 2008/05/14 12:53

초저가 항공사에서 전액 무료 항공권을 속속 내놓고 있다. 탑승객들은 문자 그대로 전혀 돈을 내지 않는다. 세금도 없다. 물론, 항공사들이 자선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 이상,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긴 한다.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것은 바로 광고의 홍수. 내벽, 의자, 쟁반, 심지어 담요와 베개까지 브랜드 로고와 광고로 뒤덮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여러 저가 항공 업체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내 항공 전문 기업인 SkyBus사는 한 항공기 당 최소 10개의 10달러짜리 좌석을 내놓고 있으며, AirAsia 또한 수백만개의 무료 좌석을 제공했던 바 있다. 지난 1, 유럽의 지역 항공사 WizzAir 700장의 무료 티켓을 내놓았다.

 

사방천지에 널린 광고가 썩 유쾌하진 않을 것 같지만, 이를 감당하고서라도 공짜 여행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모양이다. RyanAir가 지난 5월 100만장의 무료 항공권 프로모션을 개시하자 한 시간 만에 400만명의 사람들이 접속한 바 있다. 소비자 뿐만 아니라 관광업계에도 이는 더없는 희소식일 수 있다. 프로모션만 잘 하면, 당신 지역을 방문할 관광객의 수가 수십배로 늘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이는 경영압박에 시달리는 저가 항공사에도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공짜라면 혹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당신이 공짜로 제공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당신은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2008/04/11 20:26 2008/04/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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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비행기 환승 대기 시간 동안 간단히 쉬고 싶은데 근처 숙박 시설이 너무 비싸 포기하고 공항 의자에 지친 몸을 맡긴 경험이 있는 여행객에게 희소식이 있으니 Yotel이 그것이다. Yotel은 적절한 가격으로 작지만 럭셔리한 호텔을 추구하는 미니호텔로 창립자인 Simon Woodroffe가 일본의 캡슐 호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이다.

Yotel의 규모는 3~4평 남짓으로 2명이 사용할 수 있다. 객실 내부에는 샤워시설과 화장실, 무드등, 럭셔리한 침대, 접이식 책상, 평면 TV 등이 갖추어져 있고 무료로 유ㆍ무선의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객실 등급은 Standard, Premium 두 종류로 구분되어 있고, 가격은 Standard의 경우 4시간 기준으로 GBP 25, 하루 숙박의 경우 GBP 55 정도이며, Premium의 경우 4시간 기준 GBP 40, 하룻밤 숙박의 경우 GBP 80 정도이다.

현재 런던 가트윅(Gatwick)공항에 46개의 객실을 갖춘 Yotel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고 올해 말에는 런던 히드로우(Heathrow) 공항에도 Yotel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Website: www.yotel.com
Contact: question@yotel.com

2007/07/05 08:00 2007/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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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정되어 2005부터 효력을 발생시킨 유럽연합법 제261조 "비행기 승객의 권리(Passenger Rights)"의해 비행기 이용승객은 비행기 연착이나 취소, 예약 만원으로  좌석이 취소되었을 때 재정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거나 배상을 청구할 시간이 없기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EUclaim 2007년 1월부터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비행기 승객을 대신하여 항공 클레임 배상 업무를 대행해왔다.

클레임 신청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나 Schiphol Airport's departure terminal의 데스크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는 런던과 프랑크푸르트까지 데스크를 늘릴 예정이다. 클레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배상금이 27%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Insights
현재 미국을 비롯한 비유럽권 국가들은 아직 법률적으로 항공 클레임 배상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각 항공사 별로 비행기 연착, 취소 등과 같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보상을 하고 있다. 이것이 만약 법률화된다면 EUclaim과 같은 배상 청구 대행업체는 경제적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Website: www.euclaim.com
Contact: info@euclaim.nl

2007/06/26 08:00 2007/06/26 08:00

소셜 네트웍 서비스 (SNS : Social Network Service)의 열기가 뜨겁다. 항공사와 SNS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항공사들 중 승객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든 곳은 KLM이 최초이다. KLM은 중국과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하는 승객들을 연결하는 승객 중심 온라인 클럽을 시작했다. (KLM Club China & KLM Club Africa) 이 클럽들은 아주 배타적이라 초대를 받아야만 참여할 수 있다
.

회원들은 이같은 네트웍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 네덜란드에서는 관련 이벤트도 열린다. 2006 6월에 처음 시작한 클럽 차이나에는 이미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을 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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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lubchina.klm.com
www.klmclubafrica.com
www.fbgolfclub.com

Insights

비행기를 타는 승객은 세부적으로는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넓은 범주에서는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는 집단이다. 이들을 온라인으로 묶어주는 서비스는 대단히 효과적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시너지를 내면서 만났기 때문이다.
KLM은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더 많은 클럽들을 시작할 계획이다. 클럽 인디아, 클럽 러시아 또는 구체적인 지역과 관련이 없는 주제들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고객은  물론 저가 항공권이나  마일리지에도 매력을 느끼겠지만 이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 줄 때 할 때 진정으로 만족할 것이다. 자, 이제 여러분의 회사의 가장 소중한 고객들의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2007/03/10 15:05 2007/03/1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