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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들은 이제 가장 높은 은행 금리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온라인 중개사이트인 Spaarbod에 가입한 뒤, 예금할 금액과 기간을 기입하면 사이트는 현재 적용 가능한 최고 금리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알려준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고객들은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기다리면서 어떤 은행이 더 높은 금리로 입찰할지 지켜볼 수 있다. Spaarbod는 개인 정보를 제외한 고객의 정보를 입찰(비공개로 진행된다)한 은행 쪽에 전송해주고, 하루 이내에 고객은 가장 높은 입찰자 다섯의 리스트를 이메일로 받아보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고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측에는 무료이고 은행 측은 낙찰받는 건당 커미션을 지불한다.



via. Spaarbod

관련링크: 신발 상자 하나로 은행의 개인관리를 받는다.

2009/03/12 23:51 2009/03/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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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수도 런던의 은행, 금융, 보험업 종사자 9명 중 한 명은 게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높은 수치에 새삼 놀랄 수도 있지만, 이미 게이와 레즈비언은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주시하는 좋은 마케팅 타겟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성애자들은 같은 나이 또래의 이성애자에 비해 연봉이 월등히 높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데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런던의 대형 은행 중 하나인 Credit Suisse는 런던에 거주하는 동성애자들을 위해 특별히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

올 여름 런칭된 이 새로운 서비스는 이 은행의 직원 중 커밍아웃한 게이 직원에 의해 제공되며, 기존의 은행에서 제공하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입양, 동성결혼 등 동성애자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슈들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성애자들은 굳이 자신의 성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원에게 '설명'하거나 '정당화'해야 하는 불필요하고 당혹스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서로의 처지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직원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친근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문을 연 '여성용 은행'에 이어 런칭된 새로운 게이 뱅킹(gay banking) 서비스는 그간 명백하게 수지가 맞음이 분명함에도 깊이있게 접근되지 않았던 세그먼트들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via Credit Suisse

2008/08/26 12:37 2008/08/26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