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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리얼리티 쇼 'Fear Factor', 'Big Brother' 등의 제작자인 John de Mol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TalpaCreative를 런칭했다. 이 사이트의 독특한 점은 다음과 같다 : 수많은 미국의 TV팬들이 자신들이 보고 싶은 TV 쇼에 대한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것. 사이트의 회원들은 자신만의 새로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사이트에 전송하거나, 사이트의 제작자인 De Mol의 기획팀이 올린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덧붙일 수도 있다. 한 달에 최소 2개 이상의 과제를 수행해야 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회원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해 사이트 측은 미디어 뉴스와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신한 트렌드를 회원이 직접 올릴 수도 있는데, 그 달에 가장 많은 트렌드를 찾아낸 사람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사이트에 올라온 것 중 뛰어난 아이디어는 De Mol과 그의 기획팀의 손을 거쳐 보다 뛰어난 기획안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기획안은 Talpa Media Group과 Endemol 등 방송 제작사에 의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전 세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매달 가장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회원에게는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실제 회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제작이 이뤄질 경우 5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저작권에 따른 추가 수익이 주어질 예정이다.

설립자인 De Mol은 TV산업에 관련이 적은 사람에게 보다 뛰어난 리얼리티 쇼의 컨셉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TalpaCreative.com이 그런 사람들과 방송 기획 팀 간의 직접적인 통로를 만들어 주고, 시청자들의 꿈이 차세대 히트 리얼리티 쇼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기업의 제품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부터 소비자가 만든 광고 캠페인까지, 기업들이 크라우드 소싱의 잠재력과 수익성을 깨달았다는 증거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 어떻게 대중의 지혜를 활용해 당신의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인가를 고민할 시기가 왔다.



via TalpaCreative.com
2008/07/02 11:40 2008/07/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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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중요성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다.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시 구절이 있고, 작명소와 철학관은 도처에서 성업중이다. 특히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비즈니스 시장에서 이름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소비자의 뇌리에 꽂히는 좋은 이름이, 수억을 들이부어 진행하는 프로모션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성 탓에, 신제품의 이름을 전문적으로 지어주는 '네이미스트'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제 기존 업계(?)는 긴장하시라! 그간 이 블로그에서도 꾸준히 소개되어왔던 '크라우드소싱'의 개념이 이제는 작명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으므로.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적이 있었던 Knewsroom은 네티즌들이 직접 뉴스를 올리고 투표해 첫 페이지를 구성하는 독특한 웹 서비스였다. Knewsroom을 서비스하는 Kluster에서 이번에는 새로운 방식의 '작명' 웹 사이트인 NameThis를 오픈했다. NameThis는 다수의 네티즌들이 모여 신제품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지어주는 사이트로서, 네티즌들이 직접 올린 네이밍 아이디어 중 1, 2, 3위를 채택해 상금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NameThis에 작명을 의뢰하고 싶은 기업은 99달러를 지불하고 작명 요청 글을 올린다. 의뢰의 기한은 48시간이며, 이 기한동안 전세계의 네티즌들은 이 새로운 제품에 잘 들어맞을 새로운 이름을 지어 포스팅한다. 48시간이 지나면 NameThis는 자체적으로 통계를 내어 가장 우수한 이름 3개를 뽑는다. 의뢰인이 지불한 99달러 중 총 80달러는, 이 세개의 아이디어을 내고 투표한 네티즌들에게 곧바로 지불된다.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런칭할 때마다 이름을 짓느라 골머리를 앓던 과거는, 이제 NameThis의 아이디와 99달러만 있으면 날려버릴 수 있게 되었다. 신문 뉴스에서 작명에 이르기까지, 크라우드소싱이 미치는 창작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크리베이트 역시 이런 흐름을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할 예정이다.


via NameThis

2008/06/10 10:36 2008/06/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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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에 생겨난 시카고의 crowdSPRING는 디자인 부문에서 혁신적인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 대중의 참여로 기업의 문제를 해결)을 실현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디자인 서비스를 전문으로 거래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구매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새 로고나 웹사이트, 마케팅용 제작물부터 온갖 형태의 창작물을 원하는 구매자들은 프로젝트의 기한과, 수행 비용으로 얼마를 지불할 지 결정한다. 그리고 crowdSPRING의 에스크로 서비스에 그 비용을 선입금한다. 구매자의 프로젝트가 crowdSPRING.com에 포스팅되면, 전 세계의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사진작가들이 그에 맞는 각자의 작업 결과물을 전송한다. 구매자들은 세계에서 날아오는 다양한 작업물들을 분류하고, 점수를 매길 수 있으며 만족스러운 것을 찾아낼 때까지 피드백을 줄 수도 있다. 하나의 디자인이 선택되면 그 작업물은 곧바로 구매자에게 전송되며 crowdSPRING은 15%의 수수료를 떼고 판매자에게 비용을 송금한다. 구매자가 최소 25개의 입찰 작업물을 받아보지 못할 경우 전액 환불이 보장되며, 판매자인 디자이너들 또한 합당하지 못한 이유로 계약을 취소당하거나 거부당하지 않는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확실한 구매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완성된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데에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crowdSPRING은 전문가 급의 제작자와 참신한 신인들이 과거 다른 디자인 크라우드 소싱 사이트처럼 포트폴리오나 프로포절 등 이전의 명성에 의거하는 우를 범하지 않고, 전적으로 그들이 가진 현재의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질 만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전 세계의 디자이너들에게 공평한 창의력 경쟁의 장을 열여준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 사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은 주목할만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3월에 일체의 디자인 없이 골격만 갖춘 상태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 사이트는 디자이너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5,000의 상금을 걸고 crowdSPRING 사이트의 디자인 개편 프로젝트를 포스팅했다. 몇 주 뒤, 네덜란드의 한 학생이 80명의 디자이너들과 337개의 다른 응모작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강력한 크라우드 소싱의 힘, 당신은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



via springwise

2008/05/21 12:25 2008/05/2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