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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이용해 광고를 만드는 회사인 Curb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광고 방법이 나왔다. "sea tagging" 이라 불리는 이 광고 드는 재료는 약간의 소금과 물뿐이다. 소금을 첨가하는 이유는 맹물보다 소금물이 더 더디게 증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광고 방법도 간단하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만든 스텐실에, 소금물을 뿌리기만 하면 된다. 광고라고는 하지만, 물을 뿌리는 것 뿐이기 때문에 사전 허가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물이 증발되므로 환경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날씨에 따라서 변동이 있으나, sea tagging은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수많은 광고 전단지들이 눈길 한번 받지 못하고 바로 길바닥이나 쓰레기통에 버려지곤 한다. 광고효과가 의심되는 것은 물론, 거리미관이나 환경적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면할 수가 없다. 반면 sea tagging같은 방법을 이용한다면, 거리를 걷는 이상 주목할 수밖에 없으면서도 요즘같은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까지 주는 유쾌한 광고가 될 것 같다.


2009/07/15 12:50 2009/07/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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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놀이기구로, 최근에는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하는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자전거는 가까우면서도 멀기만 하다. 아이를 위한 작은 자전거는 흔히 가지고 있지만, 정작 어머니들은 누군가가 대신 아이를 보고 있지 않는 이상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것이다.

독일에서 나온 'taga bike'는 유모차 겸 자전거로,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모양을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도로에서는 자전거로 다니다가 건물내로 들어설 때는 20초만에 전용 유모차로 바꿀 수 있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셈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서 자전거 도로 사업과 자전거 제조기술 개발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인프라가 훌륭하게 확충된다면 자전거 이용은 자연히 늘어나겠지만, 소비자에 대한 더 많은 고민으로부터 나온 이러한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2009/06/01 18:01 2009/06/0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