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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누구나 한번쯤은 뽁뽁이를 터뜨려 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재미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보통 달력과 택배박사 안의 뽁뽁이가 만난다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아주 멋진 센스가 돗보인 달력이 된다.
Pop 2009
는 보통 달력에 우리가 흔히 손에 넣을 수 있는 뽁뽁이를 덧붙여서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다.
매일매일 하나씩 뽁뽁이를 터뜨리면서 약속날짜를 기다리는 것은 이 달력만이 줄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다.
당신은 이 달력을 집이나 직장에 걸어놓을 수 있다.
단지 친구나 동료가 달력 가까이에 가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매일매일의 즐거움이 한꺼번에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니깐!

via. Pop 2009
2009/07/03 00:00 2009/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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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에릭클랩튼이 연주해 유명해진 펜더의 'Eric Clapton Signature Stratocaster'로 연주해 볼 수 있다면...기타를 좋아하고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세상에서 최고라는 하는 기타를 연주해 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욕망은 비싼 가격 앞에서 쉬이 꺾이게 마련이다.

"Guitar Affair"은 최고의 기타로 연주하고픈 사람들을 위해 등장한 서비스이다. Guitar Affair은 고가의 기타를 하루 단위 또는 주단위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기타를 통한 감성 체험(마치 연애를 하듯 달콤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객은 50달러의 등록비를 지불한 후 기타를 선택해 예약하면 언제든 기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아직까지는 미국내에서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기타뿐 아니라 헤드폰, 앰프, 케이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고가의 기타는 그림의 떡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guitar affair같은 서비스의 등장으로 그림의 떡이 식탁의 음식이 되는 게 가능해졌다. 기타를 사랑한다면 여행지에서 짧은 만남이 강렬하게 기억되듯이 최고의 기타와 함께 마치 연애하듯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짜릿한 체험, 새로운 체험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고가 상품의 대여를 통한 만족 제공이라는 컨셉은 기타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할 것이다.

via. guitaraffair

2009/06/25 10:00 2009/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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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준비하는 A씨, 명함에, 브로셔(brochure)에, 문서 포맷까지..홍보를 위해 디자인할 일은 많고, 디자이너를 고용하자니 자금이 부족하고, 시중업체에 맡기자니 맘에 드는 걸 찾기도 어렵고...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웹 서비스가 등장했다.
Inkd는 일종의 디자인 포털이다. 이 사이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는 자신들의 디자인을 업로드해 판매하고, 시간이나 자원이 부족한 비즈니스맨들은 이 디자인을 구매한다. 디자이너는 무료로 이 사이트에 등록해서 자신들이 디자인한 브로셔, 명함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Inkd 팀 내부적으로 업로드된 디자인을 평가해서 판매가능한 디자인을 비즈니스맨들에게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구매자들은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디자인 툴로 작업된 몇 가지 버전의 디자인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를 고용해 도움을 디자인 수정 작업을 할 수도 있다.
 
2009/06/24 10:00 2009/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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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와 키스하는 금잔디가 나라면..."I'll be back."을 외치며 불구덩이로 사라졌던 터미네네이터가 되본다면...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상상이다. 상상은 상상으로만 그쳐야 하는 걸까? "Yoostar" 하나면 상상이 현실로 다가온다.

Yoostar는 새로운 기술이 구현된 기기로, 영화나 쇼의 주인공을 대신해 사용자를 그 자리에 넣어 마치 실제 영화나 쇼처럼 보여준다.
Yoostar는 마이크와 리모콘이 장착된 스튜디오급의 웹캠, 휴대용 그린 스크린, 전문가용 스탠드와 PC/Mac에서 호환가능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자는 이 시스템에서 원하는 역할을 선택한 후에는 카메라와 그린 스크린 사이에 자리를 잡고 캐릭터 위치를 잡고 필름을 찍으면 끝이다. 그들은 원래 대본대로 찍을 수도 있도 자신이 각색한 대본을 사용할 수도 있다. 촬영가능한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촬영한 필름은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가능할 뿐 아니라 Yoostar 사이트나 다른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을 통해 친구,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미 방송가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대세이다. 이미지 속에 갖혀 있던 연예인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개인으로 등장하고, 반대로 평범한 사람들은 쇼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꿈과 상상을 눈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매체인 영화가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와 만나고 있다.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 주인공이 변하는 영화가 타인과 공유될 수 있는 시대에 영화는 어떻게 진화되고 향유되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via. Yoostar.com

2009/06/02 18:34 2009/06/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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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어디로 가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흔히 하는 고민이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다른 질문을 통해 명쾌히 풀어주는 여행 사이트가 등장했다. 바로 헝가리의 여행 사이트 Joobili가 그것이다.

Joobili는 여행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timing)이라는데 착안했다. 단지 자연풍경만이 아닌 여행지의 살아있는 문화와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언제"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You say When, We say Where"이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여행 시기를 사이트에 입력하기만 하면 가볼만한 곳을 추천받는다. 구체적으로 여행자가 원하는 시기에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파티,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이트 사용자들은 전시회, 음악, 가족, 쇼핑, 스포츠, 축제, 음식, 자연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검색을 통해서도 여행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이 사이트에서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여행자들간에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과 개인의 여행 정보를 담는 "GoList" 를 제공해 사용자의 참여와 정보 공유를 활발하게 한다.

어디를 갈까 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계획하는 여행의 등장은 오프라인 세계에서도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름 휴가지로 고민하고 있는 당신, 이 사이트의 도움으로 최상의 여름 휴가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지!
via : joobili
2009/06/01 18:09 2009/06/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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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영화는 시청각을 통한 감정이 생성될 뿐이지 뭔가 감각에 와닿는 경험은 아니다. 하지만 곧 당신은 영화 속에서 진행되는 일들(제리 브룩하이머의 블록버스터급 대폭발이나 이연걸의 이단 옆차기, 혹은 심지어 그 이상)을 실제로 '느낄'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단지 눈으로 보고 느껴지는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실제 물리적 자극에서 오는 감정들을 말이다.

Phillips Electronics의 연구팀은  2009년 World Haptics Conference에서 64개의 진동 모터가 장착된 자켓을 선보이며 이러한 새로운 경험 창조에 한발짝 다가섰다. Phillips의 수석 연구원인 Paul Lemmens의 말에 의하면, 이 쟈켓은 물리적인 진동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라던지, 근육의 긴장같은 '감정적 일치'를 주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비슷한 시도는 20세기 초중반에도 몇 번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Hans Laube가 개발한 Smell-O-Vision 시스템을 이용하여 만든 Mike Todd Jr.의 Scent of Mystery(1960)라는 영화이다. 구동 방식은 수동으로 장치를 발동시켜 30여가지 향의 조합을 극장 의자를 통해 내보내는 방식이었다. 영화에서 사용된 예를 들자면 한 용의자가 특정 담배의 독특한 향으로 덜미를 잡히는 장면에서는 담배의 향이 퍼져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신선한 시도는 갖가지 불평만을 낳았다. 예를 들면 극장 구석에서는 향이 너무 옅어서 한참을 킁킁거리지 않고서는 맡을 수가 없다던지, 향이 자연스럽게 퍼져나오는 게 아니라 나오는 순간 쉭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몰입을 방해한다던지, 향이 필요한 순간과 실제 퍼지는 것이 시차가 있다던지 하는 식이었다. 결국 이러한 혹평 속에 Smell-O-Vision은 딱 한 번 사용되고 사라지고 말았지만, 시청각을 뛰어넘는 간접 경험을 하고 싶은 인간의 열망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어둠 속에서 불쑥 나를 붙잡는 좀비의 차가운 손길이나 폭풍우 한가운데의 거센 파도도 느껴보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Smell-O-Vision같은 향기 재현 시스템의 부활이 가장 기대된다. 요리 프로그램이나 각종 음식광고와 결합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via. World Haptic Conference 2009



2009/03/24 12:50 2009/03/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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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시킬 용의가 있는 고용주들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OfficePOD은 가로 세로 2.1미터의 크기의 미니 사무실이며 별도의 허가 신청없이도 원하는 곳에 한나절 내로 뚝딱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컨셉으로 설계되어, 디자인 및 친환경적인 면을 모두 고려하여 엄선된 재료들로 창의적인 공간 활용과 데스크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친환경적이라 함은 모두 재활용되었거나, 재활용할 수 있거나, 그도 아니라면 천연 소재의 재료들로 만들어졌음을 의미하며, 에너지 효율도 최고 등급인만큼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다. 전원은 차고나 집으로 연결되고, 각종 디지털기기의 연결은 전부 무선이거나 무선과 다름없게 선이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가장 중요한 이용료는 앞서 나열한 이 모든 장점들과 설치, 배달, 수리, 철거 서비스, 건강 및 안전 보장제도를 모두 합쳐 1년에 5천 파운드(우리돈 약 1,000만원)이며 2010년 1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떤 정신나간 고용주가 1년에 1천만원씩이나 들여가며 저런 걸 고용인에게 선물해주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재택근무를 경험해본 고용인들이나 고용주가 자주 지적하는 점 중 하나는, 집에 있다는 안락함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점이다. 자고 일어나서 부스스한 머리 그대로 하품을 하며 컴퓨터 앞에 앉으면, 오늘의 할 일과 싸이월드 방명록 중 무엇을 먼저 확인하게 될까? 단순 계산을 해보았을 때 넥타이를 매고 매일 회사로 출근하는 일은 재택근무에 비하면 터무니 없는 시간낭비이며 자원낭비인 것 같지만, 사실 그 나름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만원 지하철에 시달려가며 아침마다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이 OfficePOD은 공간적으로 집과 일터를 구분해줄 뿐 아니라 고용주에게 연간 9천 파운드를 절감하게 해준다고 한다. (물론 제작사의 말이다.) 고용인들에게 프로의식을 부여함과 동시에 이런 경비절감의 효과까지 있다면, 재택근무 회사로의 전환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via. OfficePOD


2009/03/24 11:35 2009/03/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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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예외없이 몰아닥친 불황의 한파에 모두들 몸을 사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는 기회의 장이 되는 법이고, 이러한 경제적 침체 역시 역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안쓰는 주차장, 안쓰는 텃밭에서 남는 침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고 나눠쓰는 사이트들이 과거에 등장한 바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영국의 Spareground는 이들의 종합판이나 다름없다.

Spareground는 스스로를 이렇게 정의한다. "운동 장비를 보관할 곳, 주차할 곳, 축제나 운동 경기가 있을 때 잠시 머물 수 있는 곳, 전시회를 위한 공간 등등을 한 번에 둘러보고 구할 수 있는 사이트." 간단히 말하자면, 어찌됐건 안쓰는 공간을 찾거나 광고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사이트 이용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모두 무료이고, 카테고리는 건물, 주차, 땅, 창고 및 기타 로 나뉘어져 있다. 땅이나 공간을 빌려주고 싶은 사람은 위치 및 넓이 등의 간단한 묘사와 원하는 가격을 써서 올리면 되고, 찾는 사람 역시 "이러이러한 공간을 빌려쓰고 싶습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Spareground는 광고 수익만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이며, 근시일 내에 영국 바깥으로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불황을 맞아 모두들 지출을 줄이려고 애쓰는 시기이니만큼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것이 여러 사람의 전망이나, 과연 어떨까? 얼핏 서울만 생각해보아도 소소한 전시나 텃밭 가꾸기를 위한 땅이 시내에 남아있는가 의심이 든다. 게다가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진작에 유료 주차장이라도 세우지 않았을까? 하지만 꼭 땅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공짜 혹은 저렴한 가격에 나눠쓰고 바꿔쓰는 것 자체는, 10년만의 경제 대란을 맞은 한국에 딱 맞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IMF가 온 나라를 뒤흔들던 시기에 모 경매 사이트가 온갖 쓰던 물건(심지어 기르던 토끼까지)을 저렴하게 남에게 넘겨준다는 컨셉으로 런칭하여 큰 인기를 끌었었던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via. Spareground

관련링크: 대학생을 위한 교과서 렌탈 서비스
2009/03/23 04:25 2009/03/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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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우연히 다른 사람과의 만남의 고리가 되어준다던지, 서먹한 사이를 개선하는 계기가 된다던지 하는 것은 일상 속이나 TV속에서 그리 드물지 않은 이야기다. 하지만 이러한 우연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보스턴에 위치한 Snif Lab은 Snif Tag이라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것은 애완견의 목줄에 달아놓는 Tag인데, 근처를 지나가는 Snif Tag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그 안에 내장된 애완견과 주인의 정보를 자신의 메모리 안에 저장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Snif Tag을 컴퓨터에 꽂고 확인하면 집 근처에 사는 애완견들과 그 주인들의 정보를 웹 상에서 열람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이후에 '집 근처를 개와 산책하다 우연히 미녀를 만나 친해지는 우연'이 일어날 확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할 테고. $299에 이처럼 우연을 필연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비싸다고 할 수만은 없을 듯 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Dogtree도 무료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우편번호로 간단히 근처의 친구 후보들을 검색해볼 수 있고,내 애완견에 어울릴 만한 친구를 발견하였다면 사이트를 통해 초청할 수 있다. 물론 종자, 나이, 크기 등의 상세 검색 옵션을 선택하여 좀 더 자세한 검색도 가능하다.

Myspace, Facebook,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전 인류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이제 사람이 기르는 동물에게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는 것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의 방증일지도 모르겠다. 기르는 애완견에게까지 친구를 만들어주려 하는 것은 애완견도 자신처럼 외로울 것이라는 감정이입일까, 아니면 애완견을 매개체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의 발현일 뿐일까? 현실의 인간관계에서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군중 속에서 더 강하게 다가오는 고독감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지금의 Myspace나 Twitter는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를 적절히 채워주고 있을까? 생각해 볼만한 문제이다.



via. Snif Tag, Dogtree

관련링크: 어린이를 위한 SNS 서비스, Facebook의 Social gaming 사이트
2009/03/20 17:07 2009/03/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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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Cycle
과 그들의 끊임없는 환경 친화적 혁신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그들이 기존에 진행했던 '유기성 폐기물로 친환경 비료만들기' 나 '폐 포장지로 친환경 가방과 악세서리 만들기' 같은 단순한 제조 사업에서 멈추지 않고, '재활용 불가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미국 내의 몇몇 대형 마트 안에 설치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에 시작하여 주로 시민단체나 학교 등의 기관에서 시행하였으며, 소비자는 그들이 내놓은 물건 하나당 2~6센트의 돈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TerraCycle은 단순히 지구를 보호하는 단체라는 명성만을 얻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판매하는 여러가지 재활용 상품의 재료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지금, 이 프로그램은 PETCO, OfficeMax, Home Depot과 Best Buy등 거대 체인들의 협력에 힘입어 미국 전역의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에 퍼져나가게 되었다. TerraCycle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 내 모든 체인들의 매장에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수거장을 설치하는 것이며, 2010년까지는 10000개의 점포에 설치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하고 있다. 주로 환경 오염을 주도하는 이러한 거대 체인들과의 협력이 얼핏 보기엔 TerraCycle의 자연친화적 윤리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그들의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이러한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이 나쁜 거래 조건일 리가 없다. 소위 말하는 윈윈 효과인 셈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기업들이 왜 환경운동을 지원한다고 보는가' 라는 질문에 '기업들의 공공이미지 향상을 위해(57%)', '마케팅이나 판매 목적(34%)' 이라고 답해 기업들의 친환경 경영에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으며, 또한 '기업의 그린 마케팅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가' 에 긍정적인 대답은 24%에 불과해, 브라질(58%)이나 멕시코(49%) 등의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기업 신뢰도를 보였다. 이를 극복할 방법은 TerraCycle과 같이 장기적 안목에서 나온 지속적인 헌신 뿐이라 생각한다.  



via. TerraCycle

관련링크: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한 쓰레기 수거

2009/03/17 16:50 2009/03/17 16:50